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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농담, 김건희 여사 뼈 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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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이슈] 세계 언론이 주목한 영부인 스캔들 24.02.29 07:06 ㅣ 최종 업데이트 24.02.29 07:06 ▲  2023년 7월 12일(현지시간 )김건희 여사가 빌뉴스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 앞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국 영부인도서관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과는 달리 영부인(First Lady)의 역할은 헌법에 명시되지 않았다. 전통적으로는 대통령 배우자로서 내조하는 일을 하다가 점점 역할이 진화되어 왔다. 건국 초기만 해도 '부인(lady)'이라는 용어가 영국의 왕실 계층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백악관의 영부인이라는 단어가 정식으로 자리 잡았다.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부인 메리 링컨은 사치와 낭비가 심하다는 이유로 구설에 올랐다. 온 나라가 남북전쟁에 휘말렸을 때도 백악관 거주공관을 새로 단장하고 값비싼 의류를 구매하는데 연방 예산을 사용했다. 또, 2012년 6월 26일 ABC뉴스는 메리가 "군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자금을 해방된 노예들의 복지용으로 전용해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린 최초의...

[전쟁-워치콘]군 수뇌부, 전방 찾아 “즉·강·끝 응징” 강조‥위기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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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참모총장은 미국 핵잠수함 기지 방문하기도 새해 군 수뇌부들의 화두는 “즉·강·끝”이다. 즉시, 강력히, 끝까지 북을 응징하라는 주문이다. 특히 전방 혹은 선제공격용 무기를 갖춘 군부대를 찾아 이런 주문을 외치는 빈도가 잦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월 5일 서북도서부대 해상사격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신 장관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6여단과 연평부대가 실시한 해상 사격 훈련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점검하면서 “즉·강·끝 응징”을 지시했다. 사진 삭제 ▲ 지난 5일 오후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6여단이 서북도서 일대에서 전개한 해상 사격훈련에서 K1E1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국방부 이날은 13년 만에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그날 연평도 대피령은 북의 해안포사격 훈련 때문이 아니라 우리 군의 사격훈련 때문이었음이 드러났었다. 북이 해안포사격 훈련을 한 시각은 오전 9~11시였는데, 연평도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진 시각은 그 훈련이 끝난 11시 30분 경이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자 국방부는 오후 우리 군의 대응 사격 훈련이 예정되었고, ‘북의 도발’이 우려가 되어 대피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새해 벽두 서해 포사격 공방, 연평도 대피령의 숨겨진 진실 ) 신원식 장관이 주관했던 해상 사격 훈련이 바로 연평도 주민을 대피하게 만든 그 훈련이었다. 이날 신 장관은 “북한이 오늘 오전 포병 사격을 재개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면서 적반하장격으로 연평도 주민을 대피하게 만든 책임을 북의 훈련으로 돌렸다. 또한 “적이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완전히 초토화하겠다는 응징 태세를 갖춰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호전적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1월 24일 공군17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즉·강·끝 응징을 다시 강조했다. 충청북도 청주비행장에 위치한 공군17전투비행단은 우리 군 중 유일하게 스텔스 전투기...

‘학교에 가다’와 ‘학교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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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169] ‘학교에 가다’와 ‘학교로 가다’ 최태호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2-28 06:30:00   ▲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한국어문학회 회장 우리말을 가르칠 때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 조사의 쓰임과 어미의 활용이다 .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는 것과 속뜻이 다른 것들이 너무 많다 .  과거에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가르칠 때 연결어미  ‘ 고 ’ 를 설명하는데 , “ 문 닫고 들어와 ” 가 예문이었다 .  그때 한 여성이  “ 문 닫고 어떻게 들어가요 ?”  하고 반문을 했는데 ,  순간 필자도 엄청나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   ‘ 향진격 조사 ’ 와  ‘ 처소격 조사 ’ 도 실제의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의 쓰임이 다를 때가 많다 . “ 너 어디 가니 ?” 라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  “ 시청에 가 ” 와  “ 시청으로 가 ” 는 의미가 다르다 . “ 시청에 가 ” 라고 하는 것은  ‘ 목적지 ’ 가 시청이라는 소리고 , “ 시청으로 가 ” 라고 하는 것은 목적지가 시청이라는 뜻일 수도 있고  ‘ 시청이라는 방향 ’ 으로 간다는 뜻일 수도 있다 .  실제로는  “ 시청 쪽으로 간다 ” 는 의미가 강하다 .   그래서  ‘ 에 ’ 는 처소격 조사라고 하고 , ‘ 로 ’ 는 향진격 ( 혹은 방향격 )  조사라고 한다 .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 로 ’ 라는 조사는 그냥 부사격으로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  예를 들면  “ 지하철로 가 ” 라는 문장의 경우  ‘ 지하철을 타고 가 ’ 라는 의미와  ‘ 지하철이 있는 곳으로 가 ’ 라는 의미가 있다 .  그러므로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 “ 학교에 가 ” 는 학교가 목적지이고 , “ 학교로 가 ” 는 ...

국립국어원, 日 한국어교육학회와 교류 협약 체결

  국립국어원, 日 한국어교육학회와 교류 협약 체결 기자명 두정아   입력 2024.02.26 15:34 왼쪽부터 장소원 국립국어원 완장, 목종균 일본 한국어교육학회 회장. 사진=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이 일본 한국어교육학회(Japan Socie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와 일본의 한국어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한 교륙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긴키대학교에서 열린 제95회 정례 학술대회에서 협약 체결을 통해 일본 내 한국어 확산과 한국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일본 한국어교육학회는 1999년 '한국어교육연구회'로 시작돼 현재는 일본 내 한국어교육 연구자와 교원들이 함께하며 관련 분야에 관한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학회다. 매년 일본 전역의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 발표와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앞으로 국립국어원과 학회는 일본 내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양측의 한국어 전문가가 교류하며 관련 콘텐츠의 공유와 교육자료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국립국어원과 일본 한국어교육학회의 이번 교류 협약이 일본 내 한국어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본 한국어교육학회와 협력하여 일본에서 활동하고 계신 한국어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   두정아   njpress1@naver.com 키워드 #국립국어원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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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루기]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 중앙일보 입력  2024.02.26 00:11 지면보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일까? 글자 모양으로 봐서는 태어난 지 하루가 된 강아지가 아닐까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루+강아지’ 형태에서 ‘하루’에 사이시옷이 들어가면 ‘하룻강아지’가 되니 이러한 확신을 준다. 그러나 태어난 지 하루가 된 강아지라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 ‘하룻강아지’는 날짜를 세는 ‘하루’와는 관계가 없다. ‘하룻강아지’는 ‘하릅강아지’가 변한 말이다. 즉 ‘하릅+강아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하릅’은 짐승의 나이를 셀 때 사용하는 말로, 나이가 한 살 된 소·말·개 등을 이르는 낱말이다. 한 살 된 강아지가 ‘하릅강아지’고 이것이 변해 ‘하룻강아지’가 됐다. 그러니까 ‘하룻강아지’는 하루가 아니라 한 살짜리 강아지다. 하릅망아지·하릅송아지·하릅비둘기 등도 하릅강아지처럼 한 살짜리 동물을 일컫는 말이다. 짐승의 나이를 셀 때 사용하는 말로는 ‘하릅’ 외에 ‘두릅’ ‘사릅’ ‘나릅’ 등이 있다. 각각 두 살, 세 살, 네 살을 가리킨다. 우리말 바루기   다른 기사 이전   [우리말 바루기] ‘전략’과 ‘전술’의 차이 정리하면 ‘하룻강아지’는 하루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가 아니라 한 살짜리 강아지다. 일반적으로 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를 가리킨다. 사회적 경험이 적고 얕은 지식만을 가진 어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로 주로 사용된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또는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라는 속담의 형태로 쓰인다. 배상복 기자 sbbae@joongang.co.kr 더 중앙 플러스 이상언의 오늘+ 봄꽃이 일찍 핍니다 또 ‘금사과’ 될까요?     유료 전문공개 소득 대비 자녀 양육비 2위 중국,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