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다, 취재 허가해달라" 북한에서 프레스를 받다
15.10.09 22:00
최종 업데이트 15.10.09 22:09
안녕하세요. 10만인클럽의 후원으로 '수양딸 찾아 북한으로'를 연재하고 있는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입니다. 저는 연재를 잠시 중단하고 지난 6월에 이어 약 2주간 북한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 중국 심양을 거쳐 8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SIM 카드를 이용해 평양 등지에서 북녘 동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오마이뉴스>에 단독으로 보냅니다. 또한 북한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의 모습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재미동포 아줌마와 함께하는 실시간 북한 사진 기행'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 중국 심양을 거쳐 8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SIM 카드를 이용해 평양 등지에서 북녘 동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오마이뉴스>에 단독으로 보냅니다. 또한 북한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의 모습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재미동포 아줌마와 함께하는 실시간 북한 사진 기행'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9일 낮 평양의 길거리. '미제가 덤벼든다면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자'라는 문구 앞으로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지나가고 있다.ⓒ 신은미
9일 낮 평양 지하철 속 모습. ⓒ 신은미
9일 오후 평양역 근처 아파트 단지 내 휴식처에서 두 노인이 장기를 두고 있다.ⓒ 신은미
9일 낮에 촬영한 평양의 택시들. ⓒ 신은미
9일 낮, 평양 시내 택시기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은미
9일 오후 2시께 평양 시내 모습. 고층 아파트 건물들이 보인다. ⓒ 신은미
9일 오후 2시 양강도호텔을 방문했다. ⓒ 신은미
북한 가스맥주(한국의 생맥주와 비슷하다)와 탈피(황태).ⓒ 신은미
9일 낮 1시께 조선노동당 창건 70년을 취재를 위해 북한에 방문한 외신기자들이 만경대 김일성 주석 생가를 취재하고 있는 모습.ⓒ 신은미
10일 있을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북한 당국에 "나도 시민기자이니 취재를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한 당국은 요청을 받아들여 내게 프레스를 발급해줬다. 10일 열병식 때 정식 취재를 할 수 있게 됐다.ⓒ 신은미
9일 오후 8시 반께 고려호텔 로비 모습. 외국인 관광객 무리와 그들의 짐이 보인다. 호텔종업원이 짐을 카트에 싣고 운반하려고 한다. ⓒ 신은미
○ 편집ㅣ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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