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경선’ 정청래, 충청 이어 영남까지 2연승... 득표율 62.65%
충청 이어 영남서도 25%p차로 '당심' 우위 확인
- 윤정헌 기자 yjh@vop.co.kr
- 발행 2025-07-20 16:47:0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를 제치고 또다시 승리했다.
민주당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경선 두 번째 지역인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부산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계획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설회를 하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6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7.45%를 기록한 박 후보를 25%p 차이로 앞섰다. 전날 치러진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권리당원 투표에 이어 2연승이다. 정 후보(62.77%)는 충청권 투표에서도 박 후보(37.23%)를 약 25%p 격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정 후보는 두 번의 권역별 경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중원 지역에 이어 영남에서도 우세가 확인된 것이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현재 진행 중인 권리당원 투표를 제외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투표는 오는 8월 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경선 두 번째 지역인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부산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계획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설회를 하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6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7.45%를 기록한 박 후보를 25%p 차이로 앞섰다. 전날 치러진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권리당원 투표에 이어 2연승이다. 정 후보(62.77%)는 충청권 투표에서도 박 후보(37.23%)를 약 25%p 격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정 후보는 두 번의 권역별 경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중원 지역에 이어 영남에서도 우세가 확인된 것이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현재 진행 중인 권리당원 투표를 제외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투표는 오는 8월 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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