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결국 자진사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여야 불문 사퇴 압박에 결국 물러선 강선우 여가부 장관
- 최지현 기자 cjh@vop.co.kr
- 발행 2025-07-23 16:02:41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결국 자진사퇴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며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강 후보자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강 후보자는 보좌관과 정부 부처, 대학 등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자질 부족이라는 비판도 시민사회에서 제기돼왔다.
이에 여당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자인 박찬대 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깊이 헤아려 주기 바란다"며 강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공개적으로 권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하면서 임명 수순을 밟고 있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며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강 후보자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강 후보자는 보좌관과 정부 부처, 대학 등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자질 부족이라는 비판도 시민사회에서 제기돼왔다.
이에 여당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자인 박찬대 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깊이 헤아려 주기 바란다"며 강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공개적으로 권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하면서 임명 수순을 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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