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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결광신자들에 준엄한 철추

전작권 연기는 외세 야합한 북침 전쟁 야욕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0: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은 괴뢰역적패당의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며 대결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야말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한국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 연기 움직임을 언급하고 “괴뢰들만이 아니다. 미국의 주요 인물들에게서도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은 남조선이 그것을 ‘받을 준비가 충분히 되였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느니,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느니, ‘북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영구히 미루어야 한다. 느니 하는 소리들이 왕왕 튀어 나오고 있다.”며 “스쳐 지날 수 없는 이러한 움직임들은 이미 미국과 괴뢰들 사이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둘러싸고 모종의 합의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신문 논평은 “실로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는 극악한 매국역적들의 추태가 아닐 수 없다.”며 “현 괴뢰집권세력이 《안보상황》이 어쩌니 저쩌니 하며 또다시 뒤로 미루려 하고 있으니 이자들이야말로 외세에 자주권을 계속 내맡기는 것을 조금도 수치로 생각지 않는 추악한 매국노들”이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신문 논평은 “괴뢰 호전광들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시기를 어떻게 하나 연기하려고 설레발을 치는데는 흉악한 목적이 깔려 있다.”며 “그것은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위협을 걸고 시간을 얻어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을 더욱 완비하는 동시에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지금 괴뢰 호전광들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른 작전능력제고와 최신 전쟁장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북침전쟁각본을 작성한데 기초하여 각 군종, 병종별작전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호전광들이 미제와 야합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광

6.15남북공동선언이 위험합니다

김진환 건국대 HK연구교수 2013년 04월 29일 (월) 08:42:26 김진환 tongil@tongilnews.com 김진환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지낸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팽팽한 긴장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게 마음과 몸을 얼마나 지치게 하는지도 절감했습니다. 덕분에 북한 주민들의 심정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의 군사 위협을 생생히 느끼며 지내온 그들의 마음과 몸 역시 참 많이 지쳐 있을 겁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강경하게, 마치 ‘끝까지 가 보자’는 식으로 행동하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북한이 지난 1월부터 미국을 향해 내놓은 수많은 성명, 담화 등의 내용은 궁극적으로 한 가지 요구로 모아집니다. 수십 년 동안 지속된 군사 위협,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전략적 인내’ 등을 중단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에 나오라는 것입니다. 북.미 대화 재개될까? 미국은 북한의 요구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크게 두 가지 견해가 나와 있습니다. 하나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4월 12~15일 한.중.일 순방 이후 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4월 말 한.미합동군사훈련(독수리연습)이 끝나고 5월 초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뒤 북.미 대화 재개를 기대해보자고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북.미 대화가 그렇게 빨리 시작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견해입니다. 제 생각도 같습니다. 존 케리는 4월 12일 북한에 대화를 제의하면서 지금까지 북.미가 동시행동 원칙에 따라 이행하기로 했던 여러 의무 중에서 ‘오직’ 북한의 의무 이행만을 요구했습니다. “국제적인 의무, 국제적인 표준, 자신들이 수용한 약속을 받아들여야 하며, 비핵화의 방향으로 나가야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케리의 12일 발언이 현재 미국 대북정책의 기조인 것 같습니다.

<초점> 정부의 ‘압박 대화제의’ 문제없나

‘北, 대화 제의 받을까?’ 2013년 04월 25일 (목) 17:51:37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개성공단 조업중단 2주째를 맞아, 정부가 북측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25일 공식 제의했다. 게다가 북측에 26일 오전까지 응답할 것을 요구하며, 대화제의를 거부할 시 중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개성공단 근무자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책임있는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 당국에 공식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6일 오전까지 우리의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거부한다면, 우리로서는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밝힌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이번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는 지난 11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대화 천명 성명의 연장선으로, 구체적인 의제를 담았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북측이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정부 발표가 나간 이후 지금까지 북측에서는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북측은 개성공단 조업중단의 이유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에 대한 '최고 존엄' 모독을 들고 있다. 김양건 당 중앙위원회 대남비서는 지난 8일 담화에서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는 참을 수 없는 악담을 계속 줴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의 아량과 동포애의 정을 원쑤로 갚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개성공업지구문제와 관련한 중대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 16일에 발표한 비망록에서 "개성공업지구사업은 리명박 정권의 극악한 대결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은 현 보수 정권에 의해 더욱

<긴급 속보>적 본거지 불바다, 침략자 소멸

조국통일서기국보도 1023호 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22:4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조선)천만 군민은 원수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우리를 건드린다면 무자비한 불벼락을 퍼부을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24일 보도 제 1023호를 통해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은 내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합훈련 쌍용훈련이요 합동연합 군수지원 훈련이요, 비상착륙 훈련이요 뭐요 하는 훈련을 벌려 놓고 그것을 공개까지 하면서 북침전쟁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 서기국 보도는 “경북 포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에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3사단 소속, 미76기동대, 괴로군 해병대 그리고 지난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호주 전투병력을 비롯한 수많은 침략무력과 첨단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25일 경북 영주에서는 F-15K, KF-16을 비롯한 각종 군용훈련기를 이용한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는데 이는 1991년 이후 21년만에 처음 실시 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기국보도 1023호는 이번 훈련의 성격과 규모를 자세히 소개 한 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사훈련 축소요 수위 조절이요 대화요 하는 너스레를 떨던 미국과 괴뢰패당이 북침전쟁연습을 공개까지 하며 더욱 광란적인 소동을 피우고 있는 것은 그들의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과 침략전쟁의 속심이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미국과 괴뢰 호전 광들이 우리를 겨냥한 핵 전쟁연습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기어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트리려는 군사적 도발이며, 우리의 존업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고 단죄했다. 보도 1023호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그 무슨 무력 시위를 하여 우리

북, 미국에 상대 똑똑히 알고 덤벼라

횡포한 대조선 적대행위는 쓰디쓴 참패로 종말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22 [08:13]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미국과의 일전불사, 임전무퇴, 필승불패를 외치는 조선은 전시 상태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선이 한미당국을 향해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를 똑바로 보고 덤비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기사를 내 보냈다. 조선로동당기관지인 로동신문은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라는데 맞도장을 누른 후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험악한 지경에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22일 국제면에서 “그 누구의 국지도발시 미제침략군이 남조선괴뢰군과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이 계획은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 지배권을 강화하고 임의의 시각에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려는 기도의 산물로서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몹시 서두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의 의도를 지적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북남사이에 국부적인 무장충돌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미제침략군을 자동적으로 개입시킬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가지게 되였다는데 이 계획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지금 미국은 이 계획에 따라 본토와 태평양방면에서 미제침략군의 핵전쟁장비들까지 총 발동시켜 임전태세를 갖추게 하고 있다.”며 긴장 격화의 원인이 미국임을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이 독수리 훈련에 동맹국들과 참가시키고 방대한 군사무력을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고 한미 당국 관계자들의 호전적 발언을 문제 삼으며 “우리(조선) 공화국의 더없이 성스러운 기념비들을 감히 해치기 위한 천인공노할 음모를 꾸미고 백주에 서울한복판에서 깡패무리들을 내몰아 반공화국 집회라는 것을 벌려놓고 우리 최고 존엄의 상징을 훼손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마랗고 “이 극악무도한 망동은 최고 존엄을 생명보다

보수 대통령, 대북특사로 한반도에 평화를 선물해야

耽讀 | 등록:2013-04-18 09:19:07 | 최종:2013-04-18 09:31:34 "아빠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어요." "그렇구나." "정말 다행이예요." "다행이구 말구." 15일 밤 경남 통영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온 아빠에게 막둥이는 또 다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부터 꺼냈습니다. 아이가 셋인데 하나같이 친구들과 북한 미사일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휘감아 돌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해 12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한반도는 '강 대 강'으로 치닫는 가운데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냉정한 판단을 했습니다. "북한 생각을 들어봐야",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4일 "대화 제의는 교묘한 술책"이라며 "빈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일단 대화는 거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나서서 대화까지 제의했는 데 북한이 일단 대화제의를 거부하자 청와대는 "대화 제의 거부는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통일부는 "정부의 대화 제의는 유효"한다면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무겁게 내린 결정인 만큼 북한도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북한 대응에 대북안보라인 목소리가 '엇박자'를 내는 것은 문제지만, MB정권과는 달리 박근헤 정부는 분명 '강경'보다는 '대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보수 대통령이 북한의 초강경책에 스텐스를 강경이 아니라 대화를 선택하지 야당은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대북 대화제의를 하자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 최후통첩<전문포함>

“예고 없는 보복 행동 개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6 [03:3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인민군총사령부가 최후통첩을 보낸 것은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한국정부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최후통첩을 통해 우리의 예고 없는 보복행동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 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북의 태양절을 즈음해 남측 보수단체들이 벌인 반북 적대 행위에 대해 강력 비난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조선인민군최고 사령부는 최후통첩에서 “괴뢰 당국자들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감행한 모든 반공화국 적대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전면중지하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온 겨레 앞에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조선) 비록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떨쳐나 태양절을 민족 최대의 경사로 경축하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 괴뢰들만이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반공 깡패무리를 내몰아 반공화국 집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우리 최고 존엄의 상징인 초상화를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최후통첩장은 “우리의(조선)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만행이 괴뢰 당국의 비호 밑에,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벌어지는 한 우리의 예고 없는 보복행동이 개시될 것"이라면서 ”보복대상에는 최고 존엄을 훼손시키는 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가담한 자들, 그것을 부추기고 묵인한 X과 해당 당국 기관 및 부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또한 “최고 존엄을 어떻게 받들어 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 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 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한편 남측의 일부 보수단체들은 정부의 대화 노력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15일 대북 삐라 살포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무색하게 15일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원수의 모형을 포승줄로 묶는 행위와 함께

북, 조국통일 더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

“어떤 침략책동도 짓 부실 힘 있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5 [07:1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김일성 주석 탄생 101주년을 맞이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더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라고 밝혔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조국통일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자’라는 다소 긴 제목의 사설에서 “뜻 깊은 태양절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류가 흠모하는 대성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에 대해 가슴 뜨겁게 돌이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선군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가장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자주위업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라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 후 외세에 의해 국토가 양단된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분열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성업에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셨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셨다.”고 김일성 주석의 조국통일 업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그를 철저히 구현하시여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 15북남공동선언을 채택하시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펼쳐 주셨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국통일 위업을 상기했다. 신문은 “백두산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을 뜻과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있다.”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반드시 실현하고 이 땅위에 융성 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를 건설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걸으시며 온 겨레를 통일애국투

(속보)북, 남측 북초토화 전략은 자멸의 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30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3 [09:2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은 한국당국의 북초토화 전략은 자멸을 앞당기는 것으로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보도 1030호를 발표해 “괴뢰패당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그 무슨 초토화전략이라는 것을 내들며 전쟁 광기를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는 “최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도발기도를 드러낸 북군초토화전략이라는 것을 들고 나와 내외를 경악 시키고 있다.”면서 “그에 의하면 조선반도에서의 전면전을 가상한 컴퓨터모의실험을 진행한 결과 전쟁개시 후 열흘만에 괴뢰군병력 10여만명이 전멸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전에 미사일을 다량 발사하여 우리 무력을 초토화한다는 것”이라고 새 작전계획 5015를 폭로했다. 조평통 서기국보도는 “괴뢰군부깡패들은 이를 위해 당면하여 장거리 공중 대 지상미사일(공대지미사일)을 도입하여 군사분계선 남쪽 저들지역에서 북의 전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고 하면서 외국으로부터 그와 관련한 첨단전쟁 장비를 구입하는데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기국보도는 “이것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또 하나의 엄중한 북침전쟁도발음모”라고 주장하고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적대행위와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해있다.”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보도는 “바로 이러한 때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연초부터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다 못해 그 무슨 초토화전략에 대해 떠들어대는 것은 그들의 침략적기도가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보도는 “괴뢰패당이 하루 강아지 범무서운 줄 모르고 그 무슨 초토화전략이라는 것을 내들며 전쟁 광기를 부리고 있지만 그것은 비참한 자멸을 앞당기는 것으로 될 뿐”이라고

북, 한미 불소나기 청하는 망동

전쟁상황에서는 총포로 해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3 [09:51]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동해에서 실시 된 한미합동군사화력훈련을 언급하며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며 도발자들에게 차례질 것은 무자비한 징벌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로동신문은 13일 정세론해설을 통해 지난 9일 강원도 동해안의 훈련사실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남조선에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발광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괴뢰들이 육해공군무력으로 우리를 입체적으로 공격하는 대규모불장난을 감행한 것은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는 매우 위험한 책동”이라면서 “그것은 북침핵전쟁을 노린 적들의 군사적도발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진행 사실을 구체적 거론하며 “괴뢰들이 떠들어대는 북도발설은 현실을 뒤집는 뻔뻔스러운 궤변”이라면서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면서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다름 아닌 미국과 괴뢰들이다. 남조선괴뢰들은 북도발의 간판 밑에 저들의 호전적 정체를 가리고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신문은 “최근 괴뢰들이 미국과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라는 것을 정식 꾸며낸 것도 그것을 말해준다.”며 “남조선괴뢰들은 이 각본에 따라 저들이 먼저 도발을 걸어 국부전쟁을 일으키고 그것을 구실로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여 전면적인 북침핵전쟁을 감행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괴뢰군부가 조선동해상에서 육해공군을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합동화력훈련을 벌려놓은 것은 북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 밑에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과 남조선 호전광들의 모험적 책동이 이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과 괴뢰들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이 기정사실화된 지금 우리가 자위적억제력을 총동원하여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침략책동을 단호히

첫 순간타격의 시각 다가오는 제2핵시대

[한호석의 개벽예감](58) 북 타격 “미군 30만명 전멸” 목표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2013/04/12 [09:41]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과 미국에게 남아있는 선택은 핵전쟁이다 1945년 8월 6일과 9일 미국은 핵탄이라는 전대미문의 전쟁수단을 사용하여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초토화하였다. 그로부터 68년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 교전쌍방이 핵탄을 서로 쏘는 핵전쟁은 한 차례도 일어나지 않았다. 서방세계 전쟁사가들에 따르면, 냉전시기에 미국과 소련은 핵교전이 불러올 ‘상호확증파괴(mutual assured destruction)’를 두려워한 나머지 이른바 ‘공포의 균형’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재래식 폭약(TNT) 100만t에 이르는 메가톤급 핵탄을 쏘는 무차별 핵공격과 전투원과 비전투원을 가리지 않는 대량살육을 상상하였기 때문에 상호확증파괴에 대해 극도의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냉전시기에 미국과 소련은 핵타격수단을 많이 개발하였어도, 그 수단을 가지고 핵전쟁을 수행할 준비는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핵전쟁에 대비한 사상정신적 준비, 정치적 준비, 작전적 준비를 제대로 해놓지 못했으므로, 핵전쟁에 대해 더 심한 공포를 느꼈던 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폭발력 10킬로톤 안팎의 전술핵탄을 만드는 핵탄 소형화 기술을 개발하였고, 그와 더불어 핵타격 미사일의 타격오차범위를 크게 줄이는 정밀타격기술을 개발한 이후부터 사정은 달라졌다. 미국이 전술핵탄과 정밀타격기술을 개발한 1970년대에 소련을 상대로 하는 핵전쟁 실전연습을 실시한 것은, 핵전쟁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해준 정세변화였다. 전술핵탄과 정밀타격기술을 움켜쥔 미국은 당시에는 아직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였던 북에게 끊임없이 핵위협을 가하였다. 1970년대에 미국은 핵강국인 소련과는 핵군축협상을 벌이고, 또 다른 핵강국인 중국과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수립

원산행 특별수송열차에 실린 화성-10

한호석의 진보담론 (255) 2013년 04월 08일 (월) 05:57:17 한호석 tongil@tongilnews.com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핵타격 미사일 싣고 원산에 도착한 특별수송열차 김정은 인민군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받은 전략로케트군이 사격대기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세상을 흔드는 또 다른 정보가 알려졌다. 2013년 4월 4일 보도와 4월 5일 보도를 종합하면 아래와 같은 사실이 드러난다. 첫째, 2013년 4월 1일 미국 정찰위성이 ‘무수단 미사일’ 두 기를 실은 화물열차가 동해안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하였다는 것이다. 보도기사에서는 화물열차라고 하였지만, 미사일은 일반화물열차가 아니라 특별수송열차에 싣는 법이다. 또한 보도기사에서는 마치 미국 정찰위성이 달리는 특별수송열차를 따라가면서 연속 촬영한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미국 정찰위성은 북의 특정지점을 하루에 한 차례만 촬영할 수 있는 것이고, 지상에서 이동하는 물체를 계속 추적하지 못한다. 둘째, 미국 정찰위성이 촬영한 것은 동해안의 어느 특정지점이었다. 그 특정지점을 촬영한 영상자료에 나타난 것은, ‘무수단 미사일’ 두 기를 특별수송열차에서 내려 자행발사대(발사차량) 두 대에 옮겨 싣는 장면이었다. 영상자료에 나타난 자행발사대는 차체 길이가 ‘무수단 미사일’보다 더 긴 6축12륜 차량이었다고 한다. 셋째, 보도내용에 따르면, ‘무수단 미사일’을 실은 자행발사대가 갑자기 미국 정찰위성의 감시망에서 사라졌는데, 어느 특정시설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면서, 미국 정찰위성이 그 특정시설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 정찰위성이 마치 어느 특정지점 상공에 계속 머무르면서 지상의 움직임을 촬영한 것처럼 서술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 물론 미국 정찰위성들 가운데는 어느 특정지역 상공에 머무르는 정지궤도 정찰위성도 있지만, 그런 정찰위성은 너무 높은 고도에 떠 있기 때문에 정

북, 미국 제가 지른 불에 타 죽을 것

“자멸에로 굴러 떨어지는 미국”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0 [10:02]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불을 즐기는 자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 마련으로 무모한 전쟁정책을 계속 추구할수록 차례질 것은 자멸의 구렁텅이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세계도처에서 침략전쟁에 미쳐날 뛰어온 미국이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미국의 재정적자로 인한 예산 삭감을 언급하며 ‘이런 제도가 가동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미국경제는 악화 될대로 악화 되었으며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기관들과 국방, 사회경제 모든 부문에 대한 지출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하여 미국사회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을 방불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대통령 오바마 자신도 예산자동 삭감이 이루어지면 수많은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경제는 다시 불경기에 빠져들 것이라고 비명을 질렀다.”며 “한 국제신용평가회사는 예산자동 삭감이 실행되면 미국의 연방정부가 폐쇄될 수도 있다고 예고하였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문은 “여론들은 한결 같이 미국경제를 위기에 몰아넣다 못해 나라자체를 붕괴직전으로 몰아간 장본인은 다름 아닌 침략전쟁에만 피 눈이 되어 돌아치고 있는 미국지배층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미국의 심각한 문제가 자본가들과 권력층에 의해 비롯 되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얼마전 미국에서 이라크침공 10년이 되는 것을 계기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지배층은 이라크전쟁에만도 2조US$이상(2,400조원)의 막대한 자금을 퍼부었다고 한다.”며 “이라크 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벌린 《반테러전》에 탕진한 돈은 총 3조 700억US$(3.600조원)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숱한 국채를 찍어 빚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이처럼 가는 곳마다에서 침략전쟁을 벌려놓은 대가로

북, 해킹사건은 제 죽을 구멍 깊이 파는 꼴

‘더욱 명백해진 해킹모략사건의 진범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07: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우리민족끼리 해킹 사건을 연일 거론하며 한국정부와 정보원의 소행이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이자 해킹을 당한 주 당사자인 우리민족끼리는 9일 ‘더욱 명백해진 해켕모략사건의 진범인’이라는 단평을 통해 우리민족끼리 해킹 공격사건과 가입자 명단을 거론하며 “지금 이 모략적인 자료들을 놓고 괴뢰패당은 명단에 오른 사람들을 종북분자로 몰아 탄압할 기도를 드러내면서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괴뢰검찰과 경찰, 정보원, 국방부패거리들은 공개된 명단에 통합진보당, 민주노총과 전교조의 성원, 언론인, 대학교수 등 수많은 종북세력이 있다고 떠들면서 우리민족끼리 가입자들에 대한 수사 활동을 벌리고 있는가 하면 새누리당패당 역시 종북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고아 대고 있다.”고 공안당국과 새누리당을 공격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괴뢰패당의 지령을 받은 극우보수패거리들은 해킹사건으로 공개된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가입자들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로 남조선사회를 새로운 종북전쟁에 몰아넣는데 적극 합세해 나서고 있다.”며 “이자들은 가입자들의 명단을 죄수번호라고 매도하면서 간첩을 잡았다는 악담과 함께 이들의 전주우편주소, 이름은 물론 가족사진과 전화번호, 직장까지 대대적으로 인터넷 공간에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남조선의 각계는 이번 해킹사건을 구실로 또다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종북소동에 대해 현대판 마녀사냥, 집단광기로 단죄하면서 온 남조선사회가 말 그대로 정신병동으로 화하였다고 개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문은 “이번 해킹사건을 종북 소동으로 몰아가려는 괴뢰패당의 음흉한 계략에 남조선사회가 통째로 말려들어가 아수라장으로 되고 있는 사실은 스쳐지나갈 수 없다.”면서 “그것은 괴뢰패당이 국제적인 해커단체까지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끌어들여 종북소동을 일으킴

ICBM 발사 연기...미국이 우려하는 북한의 ‘오판’은?

북미 군사적 긴장 최고조, 10일 전후 북한의 미사일 시험 여부에 주목 이정무 기자 jmlee@vop.co.kr 입력 2013-04-07 19:06:09l수정 2013-04-07 23:13:05 7일 오전 외신들은 미국 국방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실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이번 주 중 실시할 예정이던 미니트맨Ⅲ(Minuteman 3) 실험을 다음 달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헤이글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미니트맨3’은 사정거리가 1만 Km를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로,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과 B-52와 B-2 스텔스 폭격기와 함께 미 핵전력의 삼중점(nuclear triad)을 이루는 전략 무기다. 통신은 또 미 국방부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번 결정이 “ICBM 실험이 북한의 ‘오판’을 초래하거나, 한반도 위기가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사적 조치 열 올렸던 미국...북한의 선제타격 우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오판’을 우려한다는 목소리는 이미 지난 주 미국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4일 CNN은 미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우리(미국)는 그동안 북한이 도발적인 수사를 통해 긴장을 고조시켜 왔다고 비난했는데, 우리도 똑같은 일을 했음을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미국은)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한·미 연합훈련은 계속되지만 앞으로는 덜 요란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 관리들이 말하는 북한의 ‘오판’이란 핵을 포함한 북한의 선제공격을 의미한다.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선제타격과 전쟁에 대한 선택권도 저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큰 오산은 없다”면서 핵을 포함한 ‘선제타격 권리’를 주장해왔다. 사실 ‘선제타격’은 미국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군사교리다. 21세기 들어서도

"미제 강권 전횡 짓부셔야 세계평화 보장"

북, 미국 짓부실 시간 미룰 수 없다. "미제 강권 전횡 짓부셔야 세계평화 보장"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7 [10:4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지난달 20일 김정은 원수가 직접 지도한 자행고사로켓과 초정밀무인타격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미사일 © 조선이 오늘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국제면에서 “세계의 이목이 조선반도에로 쏠리고 있다. 평화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 인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광란 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데 대해 심심한 우려와 불안을 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세계최대의 악의 제국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며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야망 밑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숱한 핵무력을 전개해놓고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다. 조성된 첨예한 정세 하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 인류에게 날강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 것”을 재차 호소했다. 이 신문은 “오늘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그것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극심해지고 이로 하여 세계가 불안정하고 국제평화가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공정성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은 ‘유일 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해 나서고 있으며 쩍

미국변화 조짐속 여,야 대북특사 한목소리

대북 강경일색이던 국회 태도 돌변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6 [11: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미국이 대북강경 정책을 철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일 조선을 향해 비난을 일 삼와 왔던 한국 국회에서도 여야가 동시에 대북특사를 보내 한반도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 하자는 제안이 잇따라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국회가 나설 수도 있다. 기회 있을 때마다 대통령께 대북특사 파견을 제의했다. 지금이 특사파견을 적극 고려해야 할 아주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한 술 더 떠 특사는 “북한(조선)에서 상당히 신뢰받을 만한 카터와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나 올브라이트 클린턴 국무장관 등 외국인사나 국내 재야측 인사 또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우리당(민주당) 소속 박지원 의원님, 문성근 전 최고위원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사 파견으로 적절한 인물까지 거명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을 거론하면서 “전쟁은 어느 한 쪽의 승리가 아니라 7천만 한민족의 공멸을 의미한다.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 냉철한 이성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해주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며 반전 평화를 주장했다. 같은 당 소속 박기춘 원내 대표 역시 특사파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남북 한쪽이 일방적인 양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북한(조선)을 자극하지 말고 스스로 한발 물러날 수 있게 명분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특사 파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새누리당 역시 약속이나 한 듯이 대북특사 발언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한 라디오 대담에서 “대치국면(남북)을 해소하기 위한 출구전략으로 특사 파견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대화 창구를 열기 위해 물밑 접촉이 필요하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길정우 의원은 “(엄중한 남북관계의 상황으로) 형식이나 격을 따져가면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당사자인 남

북, 변동환율제 실시..모든 단위 외화구좌 개설

북, 협동화폐제.부동산매매 등 경제개선조치 단행 2013년 04월 04일 (목) 11:51:28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한이 외화 환율을 시장가격으로 현실화한 변동환율제를 적용하고, 모든 기업소와 기관들에게 ‘외화구좌’를 개설토록 하는 ‘협동화폐제’(협동구좌제)를 전격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경제개선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일부 지역의 부동산 매매를 허용하고 경제특구와 개발구들을 지도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지도기구를 설립하는 등 경제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조치들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개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3월 전원회의)와 1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7차회의를 통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기로 전략적 노선을 정하고 박봉주 당 경공업부장을 총리로 선출해 경제건설 본격 추진을 예고했다. 정통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외화를 취급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소, 기관에 ‘내화 구좌’와 함께 ‘외화 구좌’를 별도로 개설해 거래토록 하고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 환율을 적용하는 ‘변동환율제’를 실시했다. 이 소식통은 “원래 은행 지정환율이 1:100이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은 1달러 당 5,800원 이상으로 괴리가 생겨 시장경제 질서가 확립되지 않아 외국기업 진출의 장애 요인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른바 ‘협동화폐제도’를 시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협동화폐제(협동구좌제)는 민간에 음성적 풀려있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달러화를 양성화하고 환율을 현실화시켜 해외투자 유치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 주목된다. 외화구좌 개설, “민간이 보유한 외화 국가가 흡수” 먼저, 이번에 실시된 협동화폐제에 따라 모든 개인과 기업소, 기관은 외화 구좌를 개설해 달러화 등 외화를 투명하게 입출금해야 하며, 기존에는 외화구좌가 없어서 지키지 못했던 24시간 이내에 현금(외화 포함) 입금 규정을 이제는

북, '핵타격 작전 최종 비준' 백악관에 정식 통고

미 국방부, 괌 미군 기지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 2013년 04월 04일 (목) 08:50:31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4일 북한은 이미 예고한 '핵타격작전'이 최종 검토.비준 상태임을 미 백악관과 국방부에 통고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 괌 미군기지에 미사일 방어(MD)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증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천만군민의 단합된 철의 의지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 식의 첨단핵타격수단으로 여지없이 짓부셔버리게 될 것이며 이와 관련한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최종적으로 검토, 비준된 상태에 있음을 정식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조성된 엄중한 사태 앞에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성된 정세는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겠는가 말겠는가가 아니라 오늘 당장인가 아니면 내일인가 하는 폭발전야의 분분초초를 다투고 있다"며 "이 모든 험악한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 백악관의 미행정부와 펜타곤의 군부호전광들에게 있다"고 했다. 대변인은 "이로부터 전반작전을 총괄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미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대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대응조치들을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고 되풀이하면서 "이명박 역도의 전철을 밟고있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과 군부깡패들에게는 알아들을수 있도록 벌써 우리의 경고신호를 보낸 상태에 있다"고 했다. 이에 맞서, 미 국방부도 괌 미군기지에 미사일 방어 체계(MD)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향후 수 주 내에 이동식 발사대와 요격미사일, AN/

북, 바야흐로 개시 될 최후 결전은?

도발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최종결단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08:57]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와 군민의 조미대결전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정세론해설은 전했다. © 조선이 바야흐로 개시되게 될 그 최후의 결전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은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며 위대한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찬연한 새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강격 발언을 내 놓았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3일 정세론 해설을 통해 “우리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나라의 최고이익을 침해하기 위한 미제의 반공화국침략책동이 최악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원수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전략폭격기 B-52를 연이어 남조선지역 상공에 들이민 것도 성차지 않아 미본토의 스텔스전략폭격기 B-2A》를 출격시켜 우리의 지상목표타격훈련까지 감행했다.”고 크게 반발했다. 로동신문은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강경입장에 대응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미제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위협공갈단계를 넘어 무모한 행동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는 이제는 이 땅에서 세기를 이어온 전쟁도 평화도 아닌 비정상적 상태를 단호히 끝장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이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며 확고한 의지”라는 김정은 원수의 단호한 말을 실었다. 이 신문은 “미제에 의하여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린 첨예한 정세와 관련하여 우리의 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전략 로켓 군 화력타격임무수행과 관련한 작전회의를 긴급소집하시고 가증스러운 원수들의 소굴에 대한 화력타격계획을 최종검토, 비준하셨다”면서 “미제가 방대한 전략무력을 끌어들여 무모한 불질을 한다면 그 아성인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북, 경제개선조치 가속화 전망

박봉주 정치국 위원 선출의 의미 2013년 04월 01일 (월) 15:38:34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한은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 은 1일자 사설에서 “자주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경제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나가는 것”이 “3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이라고 해설했다. ‘3월 전원회의’의 이같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 노선의 구체적 실행의 일단은 박봉주 당중앙위원회 부장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현영철 인민군 총참모장.김격식 인민무력부장.최부일 인민군 대장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각각 보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봉주 정치국 위원 승진은 파격 이 중에서 박봉주 당 경공업부장 겸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을 당 정치국 정위원으로 파격 발탁한 것은 앞으로 북한의 경제개선조치를 전망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봉주(73) 신임 정치국 위원은 2003년 9월 내각 총리로 선출돼 2007년 4월 해임시까지 북한 경제를 이끌었지만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지배인으로 좌천됐고, 2010년 8월 당 제1부부장으로 재기해 그해 9월 당 중앙위 후보위원에 피선됐으며, 지난해 4월 당 중앙위 부장이 된 바 있다. 따라서 아직 당 중앙위 후보위원인 박봉주 부장이 당 정치국 위원이 된 것은 당 중앙위 위원과 정치국 후보위원을 단번에 건너뛴 파격인사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영림 총리는 논외로 하더라도 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곽범기 당 비서와 로두철 내각 부총리 등을 한꺼번에 제친 인사인 셈이다. 물론 박봉주 신임 위원이 내각 총리를 지냈고, 이미 당 부장직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불가능한 인사는 아니고 북한 특유의 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