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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사장 후보자, 국장 임명동의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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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시민과 시청자에게 돌려드리겠다".....취재 자율성 보장 등 정상화 7대 방안 제시 전혁수 기자   |   승인   2018.03.30 22:26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KBS를 시민과 시청자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자는 KBS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KBS는 정권의 나팔수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제는 진실하고 공정하고 시민이 주인인 방송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연합뉴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양승동 후보자는 "89년 입사한 30년차 방송 PD"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 동안 제가 연출한 프로그램은 KBS 스페셜, 세계는 지금, 인물 현대사, 추적 60분 등"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자는 "주로 시사 현안을 다룬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한국 근현대사 관련 역사물이었다"면서 "이 분야 전문 PD가 되기 위해 입사 이후 프로그램 제작에 20년 간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양승동 후보자는 "지난 10년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면서 "2008년 정권 차원의 노골적인 방송장악 시도가 있었다. 여러 사원들과 이는 부당하다고 외쳤고,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 후보자는 "그리고 비제작부서로 인사발령을 받았다"면서 "물론 나중에 다시 복귀했지만 더 이상 본연의 제작업무에만 몰두하기 어려운 안타가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양승동 후보자는 "KBS가 공영방송의 의무를 외면한다는 안팎의 비판과 신뢰도 추락에 직면했다"면서 "KBS는 정권으로부터 독립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제작자율성 억압 등으로 노동자들이 수차례 파업을 했다"고 전했다. 양승동

6.15청학본부, “한미연합군사 훈련 즉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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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청학본부, “한미연합군사 훈련 즉각 중단!”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3/31 [00: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청년학생들이 한미연합군사 훈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 편집국 한미연합군사 훈련이  4 월  1 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  청년학생들이 한미연합군사 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6.15  청학본부 ) 는  30 일 오전  10 시 광화문 미 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온 겨레가 염원하는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는 것이 마땅하다 ” 고 주장했다 . ▲ 미 대사관을 향해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는 참가자.     © 편집국 6.15 청학본부는  “ 지금 남과 북은 평화통일로 흐르는 거대한 역사적 물줄기의 한복판에 있다 ” 며  “ 아무런 의미와 실익이 없는 대결과 냉전의 낡은 잔재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되어야 한다 ” 고 목소리를 높였다 . 6.15 청학본부는 북측이 군사훈련을 이해하고 ,  규모가 축소되었다 하더라도  “ 북을 적으로 간주하고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며  “ 상대를 적으로 간주 ,  언젠가는 파괴할 것을 예정하고 실시하는 훈련은 그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적대적인 폭력행위일 뿐 ” 이라고 규정했다 . 6.15 청학본부는  “ 그 어느 때보다 대화를 통한 화해의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시기에는 대화를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 라며 북한이 군사훈련 이해와 군사행동 중지로 신뢰를 보인 만큼  “ 이제는 한국과 미국이 신뢰를 보여줄 차례 ” 라고 주장했다 . --------------------------------------------------------------- [ 기자회견문 ]

[단독] ‘민간인 사찰’ 폐해에도…경찰청 ‘정보국 폐지 불가’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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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간인 사찰’ 폐해에도…경찰청 ‘정보국 폐지 불가’ 버티기 등록 :2018-03-30 05:03수정 :2018-03-30 08:51 정보경찰 개혁소위 권고안 경찰청 정보국·정보과 폐지 등 전달 “조직 유지되는 한 오남용 재발 위험” 시민사회서도 사개특위에 폐지 의견 경찰청 수용 난색, 개혁의지 의심 경찰대 출신 중심 정보라인들 반발 “내부 논의 더 필요” 수용 뭉기적 ‘정부부서 통제권 밖 아닌가’ 지적도 <한겨레> 자료사진 이명박 정부 시기 경찰의 민간인 사찰 청와대 보고 문건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자문기구인 경찰개혁위원회 정보경찰개혁소위원회(정보경찰 개혁소위·위원장 서보학)가 경찰에 ‘본청 정보국과 일선 경찰서 정보과를 폐지하고 기존 정보과의 업무는 기능별로 해당 부서에 이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개혁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청은 정보국 폐지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29일 <한겨레>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정보경찰 개혁소위는 △경찰청 정보국 폐지 △경찰서 정보과 폐지 △국민 일반에 대한 사찰 활동 폐지 △정보 생산 실명제 및 문서 보존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마련해 최근 정보경찰 개혁회의 때 경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경찰 개혁소위 위원들은 경찰청 정보국 및 각 지방경찰청의 정보과, 일선 경찰서의 정보과가 폐지돼야만 무분별한 민간인 사찰 등 정보경찰의 일탈을 막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 지휘 계통을 통해 각종 정보보고를 취합하고 보고 문건을 생산하는 조직 체계가 유지되는 한, 언제든 정치권력에 의한 오남용이 벌어질 위험성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선 등이 깨알같이 기록된 사찰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최근 드러난 바 있다.(<한겨레> 3월22일치 1·6면) 당시 경찰의 사찰 대상은 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4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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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라도 기록하고 기억해야…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 임병도 | 2018-03-30 09:52:45              ▲노수복 할머니는 42년 만에 한국에 있는 동생과 위성중계로 만났다. 당시 할머니가 태국에 있었던 이유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 갔기 때문이었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나, 광산 노가, 노수복이. 안동군 풍천면 광덕리 안심부락. 내 동생 노수만이, 여동생 노순음이.” 1984년 3월 할머니 한 분이 방콕에 있는 한국 대사관을 찾아왔습니다. 태국인처럼 보였던 할머니의 입에서는 어눌한 한국말이 터져 나왔습니다. 태국에서 40년 넘게 살았던 할머니의 이름은 노수복, 한국에서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한다는 소식에 동생을 만나기 위해 한국 대사관을 찾은 것입니다. 1984년 3월 12일 노수복 할머니는 태국의 BB TV 스튜디오에서 위성중계를 통해 KBS 스튜디오에 있는 동생 노순음씨와 막내 동생 국현씨를 TV 화면으로 만납니다. 30여 분간의 화면 상봉을 했던 할머니는 두 달 뒤인 5월, 42년 만에 고국땅으로 돌아와 동생과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일본 순사에게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가 됐던 노수복 할머니’ ▲노수복 할머니의 강제 동원 및 위안소 이동 경로 1921년 경북 안동군에서 태어난 노수복 할머니는 가난 때문에 14살의 나이에 한센병 환자에게 시집을 갑니다. 혹독한 시집살이와 배고픔에 친정으로 도망쳤으나 다시 아버지에게 쫓겨나, 식모살이를 하러 부산으로 갑니다. 1942년 가을, 부산 근교의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던 노수복 할머니는 갑자기 나타난 일본 순사에게 붙잡혔습니다. 할머니는”용서해 달라”고 빌면서 잡혀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고 40여 일 가량의 항해 끝에 도착한 곳은 ‘싱가포르’였습니다. “막사로 가서 방을 하나씩 배정받은 후 조금 있으니 장교 한 사람이 들어왔다. 나는 ‘살려 달라’고 매달리며 애원

북중 정상회담, 언론이 놓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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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 김정은 위원장 “첫 해외 방문지 중국 마땅” 강호석 기자 승인 2018.03.29 16:33 댓글  3 글씨키우기 글씨줄이기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방중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의 이목이 온통 북중 두 정상에게 쏠렸다. 관례적으로 비공식 방문에선 볼 수 없던 중국인민해방군 육·해·공군 명예위병대와 군악대의 사열을 실내인 인민대회당에서 거행하는가 하면, 정상회담에 이은 인민대회당에서의 환영연회에는 시진핑 주석 내외는 물론 중국 리커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고위급관료들이 총출동했다. 중국 외교 역사상 외국 국가원수를 위한 환영연회를 이처럼 준비한 것은 초특급 예우라 할만하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 일행이 탄 기차가 북중 국경도시 단둥에 도착하자 역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이 마중 나와 극진히 예우했다. 쑹타오 부장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 결과 통보차 북을 방문한 바 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회담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회장에서 두 정상이 한 연설을 보면 대략적인 기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을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라고 부르며, 특별한 시기에 이루어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방문이라고 했다. 여기서 ‘특별한 시기’란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대한 의의’에 대해 북한(조선)과 중국 쌍방이 “두 나라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쌍방 사이의 의사소통을 심화시키고 협조를 강화하며 협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나의 첫 외국 방문의 발걸음이 중화

한호석 소장의 모든 기사가 연재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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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호석 소장의 모든 기사가 연재기사에 편집국  기사입력: 2018/03/30 [03: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유태영 박사와 시사 대담을 나누는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노길남 기자 한호석 소장이 개벽예감 연재를 시작한 것은 2012년 2월부터입니다. 하지만 자주시보 이전 기사들은 자주민보 폐간 문제로 보기 어려웠는데 최근 독자들의 요청이 있어 모든 기사를 자주시보에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주민보 관련 재판에서 예정웅 정세분석가의 글은 이적표현물로 판결을 받았지만, 한호석 소장의 글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다시 찾아 올렸습니다. 한호석 소장의 모든 기사는 자주시보 첫화면 맨 오른쪽 칸 중간 단에 있는 '연재기사' 꼭지에 있습니다. 기사제목을 딸각하면 기사만 뜨고 '한호석의 개벽예감'이라는 연재제목을 클릭하면 모든 기사 목록이 뜹니다.  이번에 다시 모아 올리면서 살펴보니 한호석 소장의 분석이 매우 정확했음을 새삼 절감하게 되었으며 '북의 인공지능 전투함', '세계에서 가자 조용한 잠수함이 북에 있다' 등등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기사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한호석 소장이 미리 분석 소개했던 북의 이런 무기들이 후에 적지 않게 현실로 증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북에서 공개하지 않은 것도 앞으로 공개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결국 북의 군사력은 미국, 러시아도 압도할 세계 최강이라는 것입니다.  외교는 결국 나라의 힘이 좌우합니다. 그 힘의 핵심은 군사력입니다. 한호석 소장이 분석한 북의 군사력을 살펴보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경천동지할 한반도 대격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분석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비거주 집 팔라더니…청 참모·장차관 24명 여전히 다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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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집 팔라더니…청 참모·장차관 24명 여전히 다주택자 등록 :2018-03-29 20:37수정 :2018-03-29 22:48 다주택 꼬리표 못 뗀 공직자들 청와대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핵심참모 52명 중 14명 다주택 김상곤 부총리 등 장관급 10명 문 대통령은 홍은동 자택 처분 김현미 국토장관도 올해 매각 부동산 정책 이끄는 국토부 1급 이상 8명 중 4명 다주택 경제 컨트롤타워 기재부도 3명 ※ 누르면 확대됩니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고위 공직자 상당수가 여전히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과열을 억제하겠다며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규제를 쏟아냈지만, 고위 공직자들도 아직 다주택자 꼬리표를 못 떼고 있는 셈이다.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1급 이상)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정부 부처 장차관급과 청와대 핵심 참모진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서울 강남·송파구, 세종시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들에 쏠려 있다. 청와대 소속 1급 이상 공직자 52명 가운데 다주택자는 14명이나 된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 두채(7억700만원·5억7천만원)를 갖고 있고,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8억2400만원)과 서초구 우면동(7억3600만원)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다주택자 비중이 너무 높다는 비판이 일자, 청와대는 이날 ‘실거주 목적’ 또는 ‘매각 추진중’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 10명도 다주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 가운데 절반(5명)만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조정대상지역(서울 25개 자치구·세종·성남 등 40곳)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심지어 강경화 장관과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문안에 합의...곧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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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문안에 합의...곧 종료 공동취재단 김백겸 기자 발행  2018-03-29 13:18:32 수정  2018-03-29 13:18:32 이 기사는  20 번 공유됐습니다 29일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동 취재단 내달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2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이 공동문안에 합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낮 12시 35분부터 낮 12시 57분까지 남북 대표단 2대2 접촉이 있었다”면서 “(남북이) 공동문안에 합의하였으며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대2 접촉은 양측의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하고, 남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북측은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김명일 조평통 부장이 참석했다.

내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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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나를 키우는 도덕경 보내기 조현   2018. 03. 28 조회수  184  추천수  0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나긋나긋하지만,  人之生也柔弱(인지생야유약)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조화로운 기운을 머금고 정과 신을 안고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겁니다.  人生含和氣,抱精神, 故柔弱也(인생함화기, 포정신, 고유약야)        죽으면 딱딱하고 단단해집니다.    其死也堅强(기사야견강)   :사람이 죽으면 조화로운 기운이 고갈되고 정과 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딱딱하고 단단해지는 것이죠.    人死和氣竭,精神亡,故堅强也(인사화기갈, 정신망,고견강야)    만물과 초목은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연하지만,  萬物草木之生也柔脆(만물초목지생야유취)  :조화로운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和氣存也(화기존야)    죽으면 말라 뻣뻣해집니다.  其死也枯槁   기사야고고  :조화로운 기운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和氣去也(화기거야)    그러므로 딱딱하고 단단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것은 삶의 무리입니다.  故堅强者死之徒(고견강자사지도)  :이상의 두 가지 일을 통해 볼 때, 딱딱하고 단단한 것은 죽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것은 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以上二事觀之,知堅强者死,柔弱者生也(이상이사관지, 지견강자사,유약자생야)    이 때문에 군대가 강하기만 하면 이기지 못하고,  是以兵强則不勝(시이병강즉불승)  :강대한 군사는 전쟁을 가볍게 여기고 죽임을 즐기지만, 피해자들의 독기가 흐르고 원한이 맺혀지니, 여러 약한 자들이 하나로 뭉쳐 강함을 이루기 때문엥 이기지 못하는 겁니다.  强大之兵輕戰樂殺,毒流怨結,衆弱爲一强,故不勝(강대지병경전악살,독류원결,중약위일강,고불승)    나무가 강하면 가지와 잎이 함께 삽니다.  木强則兵(목강즉병)  :나무가 강하고 크면 가지와 잎이 그 위에서 함께 삽니다.  本强大則枝葉共生其上(목강대

“남북정상회담 후속, 남북·미 군사협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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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8.03.26  15:58:41     ▲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한 커피숍에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통일뉴스>가 만났다. ‘남북기본협정’ 체결과 함께 ‘남북·미 3자 군사협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4월 말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이라는 상징적 의미는 물론, 이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기 때문.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남북기본협정’ 체결과 함께 ‘남북·미 3자 군사협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한 커피숍에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통일뉴스>가 만났다. 조성렬 수석연구위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 정책자문위원으로 10.4선언 내에 종전선언을 담을 것을 제안했으며, 지난해 문재인 캠프에서 통일외교안보정책 작성에 깊숙하게 관여했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치, ‘남북기본협정’ 체결을 통한 ‘남북조절위’ 조직 '남북.미 3자 군사회담'을 통한 군사균형 재정비 조성렬 연구위원은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남북기본협정’을 채택하고 국회가 비준할 것을 제안했다. “통일추진 과정에서 잠정협정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기본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7.4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10.4선언의 내용은 시기에 안 맞는 내용도 있다. 그대로 반복할 수 없다”며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내용을 계승해서 현재에 맞게 재정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관계의 새롭고 대담한 접근법’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6.15공동선언 2항을 보면, 남측의

세월호에 대못 박는 안산시장 후보님, 민중이 개돼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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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야의 사람과 현장] 세월호에 대못 박는 안산시장 후보님, 민중이 개돼지입니까? 엄미야 금속노조 조합원 발행  2018-03-26 08:48:23 수정  2018-03-26 08:48:23 이 기사는  329 번 공유됐습니다 세월호 추모공원을 납골당이라며 건설을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현수막 ⓒ필자 제공 어차피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다고들 합디다. 기왕에 하는 거짓말이면 강하고 확신있게 하라. 그러면 유권자들이 표를 준다. 이것이 선거에서 이기는 전략이라고 저도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선거철이 돌아왔나 보네요. 그래도 000씨, 서명한 글씨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너무했습니다. “안산시는 화랑유원지 납골당 조성방침 즉각 철회하라!” 제가 사는 동네는 화랑유원지와 꽤 떨어져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사거리에 당신의 당 이름으로 이런 현수막이 내걸렸더군요. 이제 참사 4년이 지났습니다. 가끔 화랑유원지를 지나면서 보이던 추모 현수막도 얼마 전부터 보이지 않더군요. 유가족의 이해로 안산지 전역의 분향시설과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고 들었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그 해 어느 정치인은 아이들을 가슴에 묻으라고 했었죠. 네. 이제 아이들의 부모들은 겨우 자식들을 가슴에 묻을 준비를 하고 있는 참입니다. 그런데 이게 또 무슨 소리랍니까. 낮에 동네마다 방송차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웅변조의 스피커에서 또렷하게 들리는 목소리는 딱 두 단어였습니다. “납골당...(중략)... 죽음의 도시...(중략)” 그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섬뜩했습니다. 우리 모두 생명안전도시를 만들자고 하고 있는데, 죽음의 도시라니요. ‘죽음’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박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날의 고통에서 모든 이들이 벗어나고 치유받기 위해 노력한 지난 4년이었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고통에 직면하고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라 우리 모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면하지 않고, 온 국민이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애쓴 4년이었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