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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점령지 4곳 병합 선언…전쟁 최악 국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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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22-09-30 23:43 수정 : 2022-10-01 01:20 신기섭 기자 사진 신기섭 기자   구독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링크 스크랩 프린트 글씨 키우기 푸틴 “이 지역 주민은 영원히 우리 시민” 선언 우크라 “나토 가입 정식 신청” 맞대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주 병합 조약 체결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주를 자국 영토로 병합하는 조약 체결을 강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약 체결식 직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하고 푸틴 대통령이 권력에 있는 동안에는 어떤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은 러시아가 자국 안보를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혀온 것이어서, 두 나라의 전쟁은 최악 국면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주·루한스크주, 남부의 헤르손주·자포리자주 대표들과 만나 이 지역을 러시아 연방에 정식으로 편입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조약 체결 직후 함께 “러시아”를 여러번 외쳤다. 푸틴 대통령은 조약 체결에 앞선 연설에서 “4개 지역이 새로 러시아의 일부가 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영원히 우리 시민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병합하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존중해야 하며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이 2014년에 시작한 전쟁을 중단하고 협상 자리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도심의 붉은광장에서는 조약 체결 축하 음악회가 열렸지만,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에서는 러시아 점령지로 들어가려던 민간인 25명이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폭격을 당해 숨지는

윤 대통령 지지 24%... '긍정 평가 이유' 보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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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신의 여론감각] 긍정 이유 '모름/응답거절' 23%  최다... 인지 부조화 대상 전락 우려 22.09.30 23:02 l 최종 업데이트 22.09.30 23:02 l 김봉신(bongshinkim)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24%. 지난 9월 27~29일 3일간 한국갤럽이 조사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수치다. 오차범위 내 변동이니 사실 아주 큰 변화라고는 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수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중 가장 낮은 수치인 8월 1주 24%와 동일한 수치다. 부정률은 65%로 역시 최고치에 가깝다. 8월에는 66%였다.    큰사진보기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한국갤럽, 9월 5주)  한국갤럽이 9월 27~29일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4%P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 한국갤럽 관련사진보기 이번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20대와 60대에서 두 자릿수로 긍정률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60대는 긍정률이 10%p 하락한 34%. 20대는 13%p 하락해 9%로 한 자릿수다. 직업상 학생인 응답자의 긍정률은 전주 28%에서 4%로 24%p 하락했다. 민생 이슈에 민감한 자영업자의 경우 9월 3주엔 18%p 올랐는데, 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반짝 효과였고, 다시 10%p(9월 4주), 8%p(9월 5주) 하락했다.(모든 변동은 오차범위 내) 하락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최근 외교 관련 논란이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자 중 17%가 그 이유로 '외교'를 들었고, '발언 부주의'도 새로 등장하자마자 8%를 기록했다.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이 6%로 나왔다는 점에서 지금 상황이 향후 윤 대통령의 이미지 자산을 상당히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 자산을 침식당하면 향후 긍정률을 제고하기 위한 동력이 약해진다. 24%... 대통령에겐 위험한 시그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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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하나 "독도 인근 해상 한미일 연합군사훈련 규탄! 긴급 기자회견" 기자명  정은주 통신원     입력 2022.09.30 19:10    댓글  1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 '독도 인근 해상 한미일 연합군사훈련 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겨레하나 주최로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정은주 통신원] '독도 인근 해상 한미일 연합군사훈련 규탄! 긴급 기자회견'이 겨레하나 주최로 30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진행됐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날 동해에서 실시되는 한미일 연합훈련은 '한미일 3각 군사동맹의 신호탄'이라고 규정하며 “군사훈련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 해군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에는 한국 구축함 '문무대왕함', 미국 해군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및 순양함 '챈슬러스빌', 구축함 '배리'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아사히'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독도에서 불과 150여k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어 각계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크다. 김정수 대표는 "일본은 군대를 보유할 수 있는 보통국가,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통일뉴스 정은주 통신원]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김정수 대표는 "일본이 분쟁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독도 인근에서 벌어지는 연합군사훈련"이라고 지적하며, "일본은 군대를 보유할 수 있는 보통국가,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시 한반도로 진출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정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었다면 최소한 일본과의 군사협력만큼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통일뉴스 정은주 통신원] 서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 “도슨트는 전시해설, 큐레이터는 학예연구사…쉬운 우리말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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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우리말 쓰기, 함께하겠습니다] ② 수원시립미술관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등록 2022.09.30 06:00:01 ▲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 (사진=경기신문 오재우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경기신문이 진행 중인 ‘쉬운 우리말 쓰기(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운동’에 함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신문은 올해 미술관 측에서 낸 보도자료와 행사 포스터 등을 검토해 자주 사용하는 외국어 16개를 쉬운 우리말로 고쳐 쓸 것을 제안했다.   이에 미술관 측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 6개를 선정했다.   미술관 측이 선정한 단어는 ▲큐레이터(학예연구사) ▲도슨트(전시해설사) ▲굿즈(문화상품) ▲이벤트(행사) ▲네트워크(교류) ▲홈페이지(누리집) 등이다.   미술관 측은 올해 이 6개 단어를 시작으로, 점차 사용할 ‘쉬운 우리말’을 늘려가기로 했다.   김진엽 관장은 “경기신문의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에 매우 공감한다.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외국어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단번에 많은 단어를 쉬운 우리말로 고쳐 쓰지는 못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올해부터 꾸준히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신문이 올해 진행 중인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은 공공기관과 언론 매체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외국어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로 고쳐 쓰자는 운동이다.   ※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경기신문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투입설…한-중 싸울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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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22-09-29 07:00 수정 : 2022-09-29 08:21 권혁철 기자 사진 권혁철 기자   구독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링크 스크랩 프린트 글씨 키우기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 “주한미군 등 활용 결정권 미국에” 전문가들 “활동 범위 통제기구 필요” 중국이 지난달 5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대만 포위 훈련을 했을 때, 주한미군 유(U)-2 정찰기가 대만해협 근처로 비행했다고 한다. 미군 U-2 정찰기 비행 모습. 미 공군 누리집 미·중 갈등 격화 속에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직 미국 장군과 관리들이 이곳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는 주한 미군의 최우선 임무는 북한의 침략 억제라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으나 원치 않는 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한-미 사이에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논의할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또는 한국 개입과 관련된 질문에 “일반적으로 주한미군은 여전히 한미동맹과 한국의 주권을 수호하고 역내 미국의 국익을 지원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와 강력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원론적 대답을 했다.   그러나 전직 관리들의 전망은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다르다. 지난해 7월까지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로버트 에이버럼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주한미군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 소속 병력을 포함해, 어떤 병력을 활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미국”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도 지난 1일 <미국의소리>(VOA)에서 대만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면 “미군 재배치 권한이 미국에 있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