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대단결 투쟁으로 자주시대 열자'
범민련 '대단결 투쟁으로 자주시대 열자'
광주항쟁 32돐 기념 성명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05/21 [11:11]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의장 이규재)이 5월광주민중항쟁 32돐을 맞이하여 "대단결 대투쟁으로 자주통일의 길을 힘차게 헤쳐 나가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범민련은 지난 19일 “남측본부는 5.18민중항쟁의 열사들이 우리 가슴에 뜨겁게 새긴 민중, 민족 사랑의 열정과 희생정신을 무거운 마음으로 다시 확인하면서 이명박 독재와 미군을 몰아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역력히 계승발전하는 민중의 힘에 의거하여 역사의 반복을 뇌까리는 패배주의, 숙명주의, 정치심리전을 단호히 배격한다. 오직 전진만이 있을 뿐”이라며 5월 광주정신을 이어 날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진보민주 정치의 답보상태와 당내 갈등으로 빚은 대중의 실망감을 빠르게 극복하고, 그 새로운 힘으로 민중의 지지를 다시 크게 추동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지금 이명박 정권의 야권분열과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개입, 종북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단호히 막아나서야 한다 ”며 통합진보당 사태를 계기로 한 민족통일진영에 대한 공격을 막아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오늘에는 전 민중이 미국의 핵전쟁 협박공갈에 아랑곳 하지 않고 거창한 촛불항쟁으로 반미를 외치고 있다.”고 덧붙이고 “민중을 믿고 민중의 의도대로 대결단하여 6.15통일시대와 민중에 힘차게 복무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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