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원로들 “총선 승리를 위해 진보세력 연대·연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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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들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진보정치의 연대·연합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4일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천영세·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 최순영 전 국회의원, 한도숙 전 전농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나라의 ‘주권과 평화’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라며 “한·미·일 동맹은 신냉전 구도를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필요에 따라 전쟁터에 내몰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일본의 무력이 한반도에 개입할 수 있는 길도 열어주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생’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라며 “노동자는 탄압받고 경제는 계속 나빠지며 서민을 위한 복지예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예산, 교육예산이 삭감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철 지난 색깔 공세로 국민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런 현실이지만 국회 과반인 민주당은 무기력하고 진보정당도 분열돼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1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민주노총 정치방침 및 총선방침’을 마련한다. 민주노총은 진보정당이 단결해 총선을 치러야 한다며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선거연합정당’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안을 반대하는 분위기도 있어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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