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에 약 55억원 지원
정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에 약 55억원 지원
교추협 의결, DMZ 통합시스템 고도화 등 약 8억원
기자명 이승현 기자 입력 2022.02.25 10:24 수정 2022.02.25 11: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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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에 54억 8,000만원, DMZ 통합시스템 고도화 및 유지관리에 7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정부는 2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에 54억 8,000만원, DMZ 통합시스템 고도화 및 유지관리에 7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정부는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을 위해 54억 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DMZ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를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유관단체들이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는 DMZ 통합시스템의 고도화 및 유지관리를 위해 7억 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25일 제325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위원장 통일부장관)를 개최해 △DMZ 통합시스템 고도화 및 유지관리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등 사업에 총 62억6,000만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25차 교추협 심의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됐다.
통일부는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사업은 DMZ와 민통선을 넘나드는 평화의 길 걷기 참여자의 숙박 및 편의시설 등 필수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를 거쳐 기초자치단체에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숙소시설 41억4,000만원 △출입개선 및 안내소 설치 5억5,000만원 △편의시설 설치 7억9,000만원 등이다.
또 DMZ 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DMZ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평화적 이용에 대한 관리·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는 DMZ 통합시스템 구축 이후 DMZ 출입관리 등 이용객의 요구사항을 추가로 반영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DMZ 출입관리시스템 구축 4억원 △DMZ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3억6,100만원 △사업관리비 1,500만원 등이다.
통일부는 이번 안건을 통해 올해안에 국민들이 원활하게 DMZ를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DMZ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초에 교추협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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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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