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전체 주민에 100% 특별 상금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헌신적 노력 성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08:3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전체 군인과 주민들에게 월 생활비 100%에 해당하는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등 주요언론들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노동당 창건 일흔 돌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 장병과 근로자들, 연금·보조금·장학금을 받는 모든 대상들에게 월 기준 생활비의 100%에 해당하는 특별상금을 수여한다."고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특별 격려금은 군인과 현재 직장을 다니는 주민은 물론 대학생 그리고 은퇴자와 무직자까지 고급 중학교 이하 모든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조선이 전 주민과 군인들에게 월급 기준의 특별 격려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은 정권 수립 이래 처음으로 전해졌다고 덧 붙였다.

이 신문은 과거 선대 지도자 시대에는 경제계획을 초과 달성한 기업소나 농장에 일괄적으로, 또는 개인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일은 있어도 전체 주민과 군인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적은 없었다는 탈북자의 설명을 내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같은 결정이 지난 23일 발표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특별 격려금 지급이 "당에 드리는 충정의 노력적 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데 따른 것이라고 특별 상금 지급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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