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확장판, 무상 공개 이틀 만에 ‘30만’ 돌파

네티즌, ‘손바닥 극장’ 저력 보여줘…외국 정상 SNS에도 링크 공유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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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3  14:28:57
수정 2015.09.03  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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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감독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가 무상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수 30만을 넘어서는 등 국내‧외 네티즌들이 ‘손바닥 극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빙벨> 감독판은 기존 버전에서 비공개 8분이 추가된 확장판으로, 지난 31일 무상으로 유트뷰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2일에는 영어 자막본이 추가로 공개돼 해외 네티즌의 ‘손바닥 극장’ 공략에도 나섰다.
3일 이상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극장이 외면한 영화, 장외에서 1000만 갈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짧은 기간 동안 30만 조회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네티즌들의 자발적 ‘홍보’가 큰 힘이 됐다.
  
  
 
무상 공개된 이후 시민사회 유명 인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람평을 남기는 동시,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며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런가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외국 정상들의 SNS에도 영문버전을 공유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 ‘멧돌’은 “교황청과 교황님에게도 다이빙벨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고 전하면서 “댓글러들이 보든 교황청이 보든 교황님이 보시든 작은 가능성이라도 두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봉한 <다이빙벨>은 대형 멀티플렉스의 상영 거부 등 악재에도 독립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5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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