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미졌다.

전쟁 발발시 미국의 대도시 초토화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3/29 [23:47] 최종편집: ⓒ 자주민보 ‘사실상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란 제목의 기사를 쓴지 한달 정도가 지난 지금 이미 승패가 갈린 것 같다. 결국 미국이 이미졌다고 판단 된다. 북은 1월 24일 미국과의 전면 대결전을 선언한 이후 3차 핵시험을 포함하여 종합 군사훈련, 대대적인 전투기 공격 훈련, 무인 전투기 훈련, 미사일 요격 훈련 등 막대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미국을 압박하였다. 아마 이에 사용 된 포탄만 해도 엄청날 것이며 금액로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었을 것이다. 미국도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으로 북과 물러 설수 없는 한판 대결전을 펴고 있다.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덴마크, 등 추종국 군대까지 동원하고 있다. 동원한 무기도 핵잠수함에 핵미사일 32발을 장착 할 수 있는 B-52 폭격기 까지 가공할 수준이다. 이 두 방대한 무력이 한반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매일 위협사격으로 불을 뿜고 있다. 실제 상대를 타격 하지는 않고 있지만 사실상 물러 설 수 없는 운명을 건 대결전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북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가 성명을 통해 ‘1호전투근무태세진입’을 발표하여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괌, 화와이 등 미군 거점과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것이라고 서릿발 같은 폭탄선언을 보도하였다. 그러자 미국은 북을 향해 미 본토 공격 위협을 중단하라며 그럴수록 북한만 더욱 고립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당황한 눈치가 역력하다. 북이 저렇게 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는 미국 대변인들의 표정이었다. 미국이 먼저 꼬리를 사리고 있는 것이다. 정말 자신이 있다면 고립을 경고할 것이 아니라 항공모함이라도 끌고 가서 북을 압박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예전엔 그랬었다. 사실 미국은 이번 대결전 내내 북에 계속 쫒기는 입장이었고 수세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다. 북의 강한 경고에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에 동원하겠다던 항공모함 투입을 취소한 것이 단적인 예이다. 우리정부도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미국과 공조하여 북을 군사적으로 제압할 생각만 하지말고 현실적인 대책 수립에 나서야 할 것이다. 급한 것이 북과의 대화이다. 실제 전쟁이 발발하ㅁ면 북도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저명한 대북전문가 조지아대 박한식 교수의 주장처럼 북 주민들의 생명은 대부분 생존 할 것이다. 군부대는 갱도화 되어 있고 인구는 분산되었으며 모든 주거지에 1년 이상 버틸 지하도시가 건설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속수무책이다. 미국 대도시는 전쟁 발발시 바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북은 초기엔 미국의 군부대만 타격 할 것이다. 그것을 이번에 천명한 것이다. 미국은 북의 이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다. 온갖 미사일과 포탄을 쏟아 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북이 보유한 진지 파괴 폭탄은 산도 한방에 날려 버릴 정도로 위력적이어서 지하에 숨어도 살아 남지 못한다. 미국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잠수함을 동원하여 북의 도시를 공격하면 북은 바로 미국전역의 대도시를 초토화 시킬 것이다. 최근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항복문서에 도장 찍을 사람도 남지 않게 초토화 시켜 버리라’라는 명령은 바로 그 것을 의미할 것이다. 미국이 북의 주민 지대에 포탄을 떨구는 날은 미국이 사라지는 날이 될 것이다. 핵무기란 그런무기이다. 작은 나라가 쏘면 작게 터지는 무기가 아니라 누가 쏘건, 아무리 넓은 영토건 초토화 시켜 버리는 무기가 바로 핵이다. 그래서 미국이 그렇게 막으려고 한게 아닌가. 허나 실패했고 북은 다종화 된 핵보유국이 된 것이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미 본토 공격준비 명령을 내렸다면 미국을 없애버릴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미국지배세력은 지금 당황하고있는 것이다. 그래서 북미 대결전은 이미 끝났다고 본다. 물론 교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지배세력이 제 정신이라면 군부대만 서로 타격하는 제한 전쟁으로 끝낼 것이다. 즉 한반도와 괌, 화와이의 모든 군부대를 잃는 선에서 미국은 북에 항복할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싫다면 지금 진행중인 북미 뉴욕 접촉에서 북의 요구를 전면 수용해야하는 수밖에 없다. 주한미군 철수 요구까지 담겨 있는 북의 요구를 과연 미국이 들어 주겠는지 의문이다. 제한적인 전쟁은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든다. 전쟁이 발발하면 결국 미국은 질게 뻔하다. 2013년 3월 27일 청계산 사무실에서 이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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