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광복70주년행사 개최 "남녘동포 오라

북, 광복70주년행사 개최 "남녘동포 오라
남북 해외 모여 백두산-평양-판문점에서 개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7/20 [05: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은 광복 70주년 행사를 백두산에서 평양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면서 남녘 동포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밝혀 민족공동행사로 개최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은 광복 70주년 행사를 백두산에서 시작해, 평양을 거쳐 판문점에서 북과 해외동포, 외국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한다며 남녘 동포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초청했다.

뉴스시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지난 20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에서 조국해방 70돌을 맞아 오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조국해방 70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민족통일대회에서는 백두산에서의 자주통일대행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평양과 판문점에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환모임, 자주통일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회에는 해내외의 각 계층 대표들과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러면서 "공화국은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할 것을 희망하는 각 계층의
남녘 동포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복 70주년과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는 올해 6.15 대회는 서울에서 8.15 대회는 평양에서 갖기로 민간단체가 합의했으나 남측 정부와 이견으로 6.15 민족공동행사는 무산돼 남북 해외가 각기 대회를 치루었다.

이번 8.15행사에 북측이 남측을 초청한 것에 대해 남측 정부가 과연 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일 남측 정부가 8.15민족공동행사 참여를 수용한단면 경색 된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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