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 반드시 몰아낼 것"
민주노총, 2024 세계노동절 대회..'이제는 퇴진이다' (전문) 기자명 이승현 기자 입력 2024.05.01 18:28 댓글 0 민주노총은 1일 오후 3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세계 노동절인 1일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은 3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서울·경기)를 개최했다. '양회동열사 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보장!'을 구호로 제시하고 "이제는 퇴진이다"를 전면에 내걸었다.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와 역사를 발전시켜 온 주체이자, 생산의 주역이며, 세상의 주인"인 노동자는 "나만의 이득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를 위해 함께 나선다"며, 노동권 박탈과 민주주의 훼손, 민심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노동자의 힘으로 반드시 몰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적과 인종, 성별과 장애유무, 고용형태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노동현장 △안전이 보장되고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전쟁 걱정없는 평화로운 사회 △기술의 발전과 AI의 도입이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당면해서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동조합 할 수 있도록,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위협받지 않도록 노조법을 개정하고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바꿔야 하며 △플랫폼 노동이 전면화되는 시대에 노동자 권리를 위한 초기업교섭을 보장하고 △정부의 정책과 재정이 의료와 돌봄으로 향하도록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노동자·서민의 고통을 멈추고, 그래야 우리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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