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본 독도 영토강탈 야망 파멸 뿐
영유권 주장은 민족 자주권의 첨예한 문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13 [05:49]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단순한 독도 차지하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재패 야망의 망상의 발로다. © 이정섭 기자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민설문조사를 진행한 다음 자신들의 영토임을 강조한 것과관 관련하여 조선은 영토야망은 일본을 국제적 고립과 파멸로 이끌 뿐이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조선관영통신은 “일본정부가 얼마 전 과반수의 응답자들 속에서 독도가 일본에 속하는 영토라고 주장하였다는 그 무슨 《국내여론조사결과》라는 것을 발표하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논평을 통해 “역사인식 및 영토문제로 여러 나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이 여론조사에 빙자하여 또다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용납 못할 영토강탈야망의 발로로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일본내각관방의 영토 및 주권대책기획조정실이 금후의 시책에 반영시킬 목적 밑에 실시한 특별여론조사라는 점을 중시한다면 문제의 독도영유권주장은 더욱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일본은 현재 여러 이웃나라들과 영토 및 역사문제에서 대립되어있지만 우리나라(한반도)의 고유영토인 독도문제에서는 특히 철면피하고 오만무례하게 나오고 있다.”고 불쾌감을 토로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뿐 아니라 방대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인 독도를 어떻게 해서나 제 것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야심은 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반동들이 역사적 및 법률적 근거에 기초하여 오래전부터 신성한 조선영토의 한 부분으로 공인되어 온 독도에 대하여 오늘날 더욱 흐지부지하면서 특별여론조사놀음까지 벌려놓은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국민을 기만하여 발표한 황당무계한 여론조사라는 것으로 영토문제의 본질을 바꿀 수 있겠는가. 예로부터 독도는 언제 한번 일본 땅이 되어본 적이 없다. 독도강탈을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여기는 일본반동들은 어떻게 해서나 그를 실현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역사를 왜곡하여 독도가 마치 그 누구에게 빼앗긴 땅인 것처럼 사회여론을 오도하고 국민들 속에 독도강탈을 선동하고 있다.”며 “우심해지는 독도영유권주장이 최근시기 노골화되는 우경화의 흐름을 타고있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평화헌법 개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해외침략을 위한 범죄적인 재침전략, 전쟁정책실현을 위한 주요과정의 하나”라고 일본의 재침 야망을 고발했다.
또한 “독도의 지정학적지위로부터 일본은 독도강탈야망을 버리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위험한 침략과 전쟁의 온상으로 부활하고 있는 일본이 노리는 것은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이다. 일본의 령토야망은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정에 필연코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선중앙통신 논평은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은 오산”이라고 못박고 “지금은 21세기이다. 영토주권문제는 민족의 자주권과 이어진 첨예한 정치적문제”라고 중요성을 언급했다.
논평은 끝으로 “영토야망은 일본을 완전한 국제적 고립과 파멸에로 이끌어갈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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