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분열의 비극적 상태 끝장내야

온겨레의 초미의 관심사는 조국통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14 [10:29]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외세의 강요에 의한 분열과 대결 상태의 비극을 더 이상 지속 시킬 수 없다며 조국통일을 빨리 이룩하는 것이 온 겨레의 초미의 과제라고 강조해 나섰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도 어느덧 60년 세월이 흘렀다.”며 “하지만 오늘까지도 조선반도에는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 있다. 외세가 강요한 전쟁과 대결상태의 지속으로 우리 겨레가 당해온 불행과 고통,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크다. 이 비극적 사태를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다. 쓰라린 민족분열의 체험자들인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초미의 과제는 조선반도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조국의 평화적통일은 우리 민족의 요구일 뿐 아니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누구나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싣고 “조선민족은 벌써 오래전에 통일국가를 세우고 수수천년 한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민족이다. 이런 슬기로운 민족이 20세기 초엽에 와서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 노예 살이를 강요당하였고 그 이후에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근 70년간이나 갈라져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통일 조국을 위한 험난한 과정을 언급하고 6.15공동선언으로 통일의 획기적인 사변을 이룩하였다며 “조선 사람이라면 누구도 통일위업이 시련을 겪는 것을 무심히 대할 수 없다. 엄혹한 현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세기적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총궐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신문은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의 전제”라면서 “지금 북남관계에서는 시급히 해결을 요하는 많은 중대사들이 제기되고 있다. 북남관계개선의지는 말로써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실천행동으로 안받침 되어야 한다. 지금은 대립을 격화시킬 때가 아니라 그것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전진시켜 민족의 활로를 개척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북과 남이 지켜야 할 공동의 원칙은 쌍방이 합의하고 온 민족과 전 세계가지지 찬성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라며 “이것을 떠난 북남관계의 그 어떤 《원칙》이란 있을 수 없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이 뚜렷이 확인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한 애국애족의 기치이다. 여기에는 우리 겨레의 강렬한 지향과 염원이 뜨겁게 담겨져 있으며 조국통일의 방략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어있다. 북남선언들의 거대한 민족사적의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난관과 장애가 있지만 그 전도는 낙관적이며 민족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정세가 복잡하고 반 통일세력의 도전이 악랄해질수록 온 겨레는 더욱더 과감히 떨쳐 일어나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가 있고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 앞길을 밝혀주고 있으며 민족의 무한대한 힘과 슬기가 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필승불패”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세론 해설은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통일애국성전에 총궐기해 나섬으로써 삼천리조국강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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