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원수 “미제 침략 책동 괴멸시키고 통일성취”

청년절 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청년들에게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04:46] 최종편집: ⓒ 자주민보 김정은 원수가 청년절을 즈음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와 반동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혁명 무력은 적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우리 영토에 떨군다면 천금 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즉시에 멸적의 포문을 열어 침략자들을 완전히 괴멸시킬 것이며 조국통일의 영사적 위업을 성취하고야말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의 주요 매체들은 김정은 원수의 “8월 28일은 우리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인 청년절로 나는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맞이하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멀리 전선에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 인사를 보낸다.”는 청년절 축하문을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선 보도매체들이 밝힌 김정은 원수가 보낸 청년절 축하문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일촉즉발의 준엄한 정세 속에서도 온 나라의 관심과 축복 속에 청년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것은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수백만 청년들을 새로운 영웅적 투쟁에로 고무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김정은 원수의 청년절 축하문은 “우리 청년절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명절”이라며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85년전 새 형의 청년혁명가들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여 갈길 몰라 헤매던 불우한 식민지청년들을 진정한 전위조직에 묶어세우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게 하셨다.”고 청년절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청년절 축하문은 항일혁명과 함께 시작 된 청년 운동과 청년절 역사에 대해 말하고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라며 “척후대의 기본사명은 가장 투철한 사상정신과 용감한 돌진력, 질풍 같은 속도로 대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데 있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정신이 번쩍들게 나팔소리, 북소리를 꽝꽝 울리며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될 것이며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청년절 축하문은 “나는 이번에 적들과 직접 대치하고 있는 최전연 부대들을 시찰하면서 전호가에 가슴을 대고 조국의 천리방선을 지켜선 우리 전사들이 얼마나 훌륭한 청년들인가를 다시한번 뜨겁게 느끼게 되었다.”고 밝혀 김정은 원수가 최근 최전전방을 시찰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축하문에서 김정은 원수는 “오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와 반동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의 혁명무력은 적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우리 영토에 떨군다면 천금 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즉시에 멸적의 포문을 열어 침략자들을 완전히 괴멸시킬 것이며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고야말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혁명 강군의 무진 막강한 총대에 원수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재우고 타격 대상들에 조준점을 맞추며 결전의 시각에는 사나운 호랑이가 되여 조국통일성전에서 자랑찬 군공을 세워야 한다.”면서 “온 나라의 남녀청년들은 적들이 무모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마치와 낫과 붓을 총대로 바꿔들고 1950년대의 조국 방위자들 처럼 용약 떨쳐나 전민항쟁으로 침략자들을 단매에 격멸소탕하고 자기의 거리와 마을, 학교를 굳건히 지켜내야 한다.”고 미국과 대결전에서 청년들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건설의 현장에서도 노력과 위훈을 떨칠 것을 고무하고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며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큰 몫을 해제껴야 한다.”며 경제적 측면에서도 일익을 담당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새 세기 산업혁명에서 최첨단돌파의 앞장에는 마땅히 우리 청년들이 서야 한다’는 작은 제목에서는 “최첨단과학기술은 경제강국 건설의 1211고지”라며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이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사색하고 탐구하여 하루를 백날 천날 맞잡이로 주름잡으며 최첨단과학기술을 더 빨리 발전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라의 자랑인 연하기계개발자들이나 위성 연구 집단에서 젊은 연구사들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만 보아도 주체교육을 받은 우리 청년들의 실력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해 청년들이 최첨단 과학 기술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김정은 원수의 청년절 축하문은 “청년들은 ‘최첨단돌파로 최후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세계적 안목과 대국적자존심으로 두뇌전, 기술전을 맹렬하게 벌려 최첨단돌파의 선구자, 패권자가 되고 쟁쟁한 재사가 되여야 한다.”면서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와 심리모략전은 오늘날 적들이 침략책동에서 쓰고 있는 기본수법이며 여기에서 주되는 대상은 청년들이다. 그러나 가장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되고 계급적으로 각성된 우리 청년들에게는 제국주의자들의 어리석은 수법이 절대로 통할 수 없다.”며 청년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청년절 축하문은 “청년들은 우리 식, 우리의 것에 대한 애착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가 되여야 한다.”며 “청년들은 돌격전이 어렵고 힘들수록 랑만과 희열에 넘쳐 씩씩하게 노래도 부르고 흥겨운 춤판과 승부를 겨루는 체육경기도 벌리면서 곳곳에서 판을 치며 들끓어야 한다.”며 낭만적 기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축하문은 “나는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혁명을 같이할 젊은 주력부대, 우리 청년대오가 끌끌하기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영예로운 수호자, 강성국가의 보람찬 건설자, 당당한 주인공으로 조국청사에 기록되게 될 것”이라는 신뢰를 보냈다. 특히 “청년들의 힘으로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 것”이라면서 “나는 우리의 미더운 남녀청년들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천명하며 청년들을 고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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