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국통일의 문 반드시 열어야
"민족적 단합은 조국통일의 근본담보"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07 [05:3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민족적 단합은 조국통일의 대강이라며 민족대단결에 의한 자주적 통일을 주창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7일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말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피력했다.
우리민족Rl리는 “민족적 단합은 조국통일의 전제이고 담보이다. 민족적 단합을 실현하는 과정은 곧 통일에로 가는 과정이며 민족적 단합을 이룩하는 것이 바로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라며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힘도 그 직접적담당자인 우리 민족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주체의 위력은 다름 아닌 단결의 위력이다.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여기에 조국통일을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우리 민족자체가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 조국통일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우리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 수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정신이 높고 단결력이 강한 민족”이라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었다. 반목과 대립으로 동족대결의 냉기만이 풍기던 이 땅에 민족단합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것은 6. 15자주통일시대가 안아온 커다란 민족사적 사변”이라고 남북 정상이 합의한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삼천리강토가 통일의 환희로 진감하던 6. 15의 가슴 벅찬 나날들을 통하여 우리 겨레는 민족의 단합에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이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지나온 역사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웅변으로 확증해주고 있다.”고 6.15 시대를 회고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온 겨레는 민족공동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여기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화해하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마음보다 우선시될 수 없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겨레의 운명을 걱정하는 조선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우고 뜻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단결하여 통일의 대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거듭 민족대단결에 의한 조국통일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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