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둔한 미군들의 전쟁놀이는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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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사령관은 지난 25일, 일본기자클럽이 주최한 회견에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국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일 연합훈련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슈나이더 사령관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달성될 때까지 연합-합동군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그리고 차후에까지 가장 '시급한 위협'은 조선이라고 망발을 내둘렀다.
이어 그는 “당장은 현재 진행 중인 비핵화협상을 위해 외교공간이 운영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기위해 노력중이지만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후, 조선은 탄도미사일과 핵능력 감축에 있어 어떤 명백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만큼 우리는 준비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은 그 동안 조선의 계속되는 단거리미사일 시험을 지켜본 만큼 장래에 있을 수 있는 조선의 무력시위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일 연합훈련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일 정부,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침과 연동해 철저한 방역 정책을 취하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 일본, 호주가 참가하는 코프 노스 훈련이 진행중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에도 다양한 합동훈련이 일본에서 조정 없이 실시되는 등, 계획된 연합훈련들은 현 시점에서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괌에서는 미군과 일본 항공 자위대, 호주 공군군 소속 항공기 100여대, 병력 2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연례 합동항공군사훈련인 코프노스(Cope North) 훈련이 진행됐었다.
슈나이더 사령관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의 합동군사훈련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두 나라가 전략적 동맹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중요성을 두지 않았다.
슈나이더 사령관은 조선과 러시아, 중국 모두 역내문제를 미국과의 문제로만 치부하거나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다국적 접근법이 필수적이며, 한미일 삼각공조 강화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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