跳至主要内容

쌀쌀한 일요일 아침 최저 8도…밤부터 확 추워진다

 

북서풍 타고 미세먼지 유입

옥기원기자수정 2025-10-26 09:24등록 2025-10-26 08:41
제주 지역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시민들이 무르익은 억새꽃밭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지역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시민들이 무르익은 억새꽃밭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린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졌다. 주요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찬 공기를 품은 북서쪽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반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부와 충남 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경기 동부와 전북 지역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评论

此博客中的热门博文

[우리말 바루기] 들렀다, 들렸다?

‘결실’은 ‘맺지’ 말고 ‘거두자’

윤석열의 '서초동 권력'이 빚어낸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