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값 하면서 살아야 겨레가 살아난다..!
얼굴 값 하면서 살아야 겨레가 살아난다..!
겨레와 함께하는 특별강좌 공동대표 이필립
얼굴은 “얼이 잔뜩 든 동굴”을 뜻하고, 얼골은 “얼이 가득 든 골짜구니”를 일컽는 말인데 요즘은 ‘얼굴’로 많이 쓰고 있다. 말은 “맑은 알”을 가리키는 말로써, ‘마알’로 읽은게 좋고 줄여서 “말”로 들리게 하는 것이 좋다. 글은 “그윽한 얼”로 ‘그을’이라 읽고 ‘글’로 들리게 말하는 것이 좋고 올바른 발음이 된다.
우리의 ‘얼 말 글’은 얼이 넘쳐나는 것으로 옛날부터 조상의 올곧은 가르침을 담고있는 매우 귀중한 정신문화가 담겨져 있고, 후손들에게 거룩하게 물려주어야 하는 고귀한 문화인데, 오늘의 현실은 서글프게도 몹시 망가지고, 업신여기고,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무시하고 해서 매우 서글픈 꼴이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식민지 국가처럼 된 남쪽나라, 꼬락서니가 억울하고 원망스런 일이지만 일본제국 36년과 양키 쌀나라 점령 78년째인, 나라에 경제 정치 문화, 그 밖에 거의 모든 것이 종속되어, 지배와 억압. 관섭과 지휘를 받게 되어 더욱 초라하고 천박한 나라로 돌변하게끔 만든 것이다.
북쪽나라 조선은 일제를 청산하고, 외세를 일찌감치 정리정돈 했기에 남쪽보다 더 자주적이고 ‘얼 말 글’을 잘 지켜내고 살리고, 발전시켜나가고 해서 거리에 간판이나 방송용어, 생활언어까지도 다분히 살려내고 있기도 하다. 주체사상의 덕을 보고 있음이 분명한 듯 여겨진다. 남쪽은 “이게 나라냐?”라는 외침이 튀어나올 지경이니 큰 탈이 났다.
우리는 ‘얼 말 글’을 살려내고 일깨우고, 지켜내고, 자랑해야 한다. 얼마나 좋은 소리와 말 인가? “얼씨구 절씨구, 좋오다!!” 얼굴 값, 하면서 사는 사람이 되어야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지 언챙이처럼, 얼칙이 마냥 못난 짓 못된 짓 하며 살면 “얼이 가득 든 동굴”이 얼굴인데 그 뜻을 모르고 꺼떡대고 사는 꼴이니, 정상적인 평범한 이는 못돼는 것이다.
얼씨구는 “얼이 하늘에서 눈 비 내리듯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씨여지구~”라는 말이고, 절씨구는 “저절로 얼이 눈 비 내리듯이 머리에서 발목까지 씌어지구~”라는 뜻이 들어있으니, 다 함께 “조오타, 조호타 좋다!!”라고 하는 거다. 우리는 모두 술잔 들고 축배를 할 때 “뭐 뭐를 위하여-”하는데, 그것은 양키 놈들이 일러준 말임을 알아야 한다. 놈들은 잔 들고 “훠 유, 풔 유” 곧 ‘너를 위하여’라고 했던 것 아닌가?
축배문화를 예부터 내려온 “소릿꾼 한마당”의 얼씨구, 절씨구, 얼쓰우, 저절쑤우, 조호타, 하하하 등으로 바꿔내는 슬기를 이제부터 만들어 나아갑시다. 겨레여, 우리 함께 얼 차리고, 얼 살리고, 얼 지키고, 얼 삶을 살아봅시다! 얼씨구 절씨구~~~참 좋구먼요. 하하하~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아 질려나?
지금부터라도 건배~ 라는 일본식 표현보다, 우리말 ‘축배’로 고쳐쓰고 순수한 우리 전통을 새로 만들어 가는 사람답게 축배문화를 바로 잡았으면 고맙겠다. 왜냐하면, 양키문화가 넘쳐나고 서양식 표현들이 우리를 좀먹듯이 밀려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쌀국식민지 78년째 인지도 모르고 날뛰는 젊은이에게 좋게 알려주는 의미도 있으므로 매우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기회 있을 때 마다 축배 말, 축배문화를 올바로 이끄는 작은 모임에서도 겸손이 잘 다듬은 우리 말 쓰임을 활용해주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을 지킨다고 합니다..! 건투를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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