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군 하루빨리 몰아내야”

북, “미군 하루빨리 몰아내야”
“미제 침략적 본성은 변할 수 없다” 주장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2/07 [03: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은 2.7구국 투쟁일을 맞아 미국의 침략적 본성은 결코 달라질 수 없다며 미국을 하루빨리 몰아내야 한다고 미군 철수를 강조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은 미국의 침략적 본성은 변할 수 없다며 미국을 하루빨리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7일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리경수 부장의 사설을 실었다.

조선의오늘은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 수 없듯이 미제의 침략적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해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각종 핵타격 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며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들과 각종 명목의 반공화국압살책동들은 전 조선반도(한반도)를 타고앉아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과 군사적 지배를 확립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적 본성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리경수 부장의 사설은 “미국은 남조선을 타고앉아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가장 파렴치한 침략자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는 주되는 화근”이라면서 “특히 미국은 남조선에 수많은 핵타격 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온 겨레를 핵 참화에 몰아넣으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사설은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미군의 각종 범죄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불행과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다.”며 “남조선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길은 미군을 남조선에서 하루빨리 몰아내는데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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