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 국무회의, 조국 전 대표 등 광복절 특사 대상 확정

 

11일 임시 국무회의, 조국 전 대표 등 광복절 특사 대상 확정

윤미향·최강욱·조희연 등 포함...국힘 추천 인사도 ‘관심’

  • 최지현 기자 2024.09.09. ⓒ뉴스1 발행 2025-08-10 16:31:48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확정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국무회의가 11일 열린다. 당초 12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앞당겨졌다.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11일 오후 2시 30분 제35회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안건은 일반안건 1건으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조 전 대표 부부와 윤미향·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해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특사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국민의힘도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 등을 특사 대상으로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송 비대위원장은 특사 대상 추천이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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